220511 TIL

  1. 버그가 나면 괴롭다. 버그가 한 시간이상 고쳐지지 않으면 정말 괴롭다. 만약 하나의 버그를 해결했다하더라도 연달아 또 다른 error 코드를 뱉어내면 진짜, 정말 괴롭다. 자괴감이 든다.
  2. 버그를 고치면 정말 기분이 좋다. 술이 얼큰하게 취했을때보다, Wordle 맞췄을때 보다 기분좋다. 한일전에서 박지성이 골 넣었을때 만큼 짜릿하다.
  3. 코딩을 한다는건 자괴감과 짜릿함의 연속인것 같다. 괴로움이 짜릿함보다 크면 지속할 수 있고, 그렇지 않으면 참 힘들 것이다.
Written on May 11, 2022